;

교보증권 “대형 건설사 5곳, 1분기 영업이익 30% 감소 예상”

부동산 입력 2019-04-15 10:19 유민호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교보증권 /사진=서울경제DB

교보증권은 15일 올해 1분기 대형 건설사 5곳의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 넘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택 분양 일정 연기에 따라 매출 공백이 발생했고 해외 수주도 부진했다영업이익은 일회성 이익 기저 효과로 대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8.0% 감소한 18조원, 영업이익은 30.6% 8,660억원에 그칠 것으로 각각 추정했다.

 

백 연구원은 현재 건설업종 지수가 부진한 상황인데 당장 업종지수 상승 모멘텀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건설업종의 12개월 평균 주가수익비율(PER)6.75배로, 부동산 시장이 저점이었던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할인 폭이 커 저평가 매력은 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