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바이오·디티앤씨 동반 강세... 췌장암 치료신약 美 특허승인
증권 입력 2019-04-30 09:45
수정 2019-04-30 09:50
양한나 기자
현대바이오가 대주주 씨앤팜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치료신약 ‘폴리탁셀’의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디티앤씨는 지난해 현대바이오와 관련 임상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부각되며 강세다.
3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7.73% 오른1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티앤씨는 3.64% 상승한 11,350원을 기록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바이오의 지분 9.35%를 보유한 최대주주 씨앤팜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무고통항암제 폴리탁셀을 포함하는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관한 물질특허를 승인받았다.
디티앤씨는 지난해 9월 현대바이오와 췌장암 치료 신약물질의 임상 1/2a상 진행 계약을 체결했다. 예상기간은 약 1년 6개월에서 2년이며 소요자금은 30억원 정도다./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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