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파워로직스, 고객사 신모델 출시에 고성장세 지속 ‘목표가↑’”
증권 입력 2019-05-02 08:45
수정 2019-05-02 09:12
이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파워로직스에 대해 “주요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지난 1분기에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판매 호조세와 중가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 카메라 모듈 스펙 상향 등으로 대당 판매가격이 상승한 것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1분기 대비 매출액과 이익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에는 주요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와 기존 모델의 파생모델 출시 등으로 대당 단가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경쟁사 대비 파워로직스의 고객사 내 카메라 모듈 점유율이나 평가 등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사 대비 할인율이 지나치게 과하기 때문에 향후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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