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덱스터, 계속되는 CJ ENM 피인수설에 강세
증권 입력 2019-05-17 13:58
양한나 기자
덱스터가 계속되는 피인수설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 43분 현재 덱스터는 전 거래일보다 4.11% 상승한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덱스터의 CJ ENM향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CJ ENM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덱스터의 CJ ENM 피인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덱스터의 올 1분기 CJ ENM향 매출비중은 전체 47%까지 높아진 것으로 관측된다. 직전 분기 비중이 10%가 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증가세다.
CJ ENM이 올 상반기 상영하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백두산’ 등에서 매출이 크게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덱스터는 직접 영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도 CJ ENM과 협업에 탄력이 붙어 올해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올초 불거진 CJ ENM의 덱스터 인수설이 이같은 두 회사의 협업 증가와 관련이 깊다고 보고 있다. 콘텐츠 투자나 지적재산권(IP)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CJ ENM이 VFX 기술력을 보유한 덱스터를 매력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3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4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7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