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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맥스그룹, ‘서정호황칠’과 G-MOV 공급 계약 체결

산업·IT 입력 2019-05-27 09:2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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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부터)조성재 골드맥스그룹 대표와 서정호 서정호황칠 대표가 납품계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드맥스그룹

골드맥스그룹은 지난 24일 ‘서정호황칠’과 G-MOV 보안라벨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조 보안라벨 전문 기업 골드맥스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서정호황칠에 규격 10mm x 17.5mm의 G-MOV 보안라벨 20억 개를 3년 간 납품한다. 중처고무그룹, 대농바이어, 전자상거래 기업 포티스에 이어 서정호황칠에 정품 인증 라벨을 공급하며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골드맥스그룹이 납품하는 ‘G-MOV’는 다양한 각도에 따라 패턴의 변화를 식별할 수 있는 3D 보안라벨이다. 골드맥스그룹은 해당 제품을 미래나노텍과 공동 개발해 롤투롤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다. 골드맥스그룹은 ‘G-MOV’를 개발해 중국과 미국에 고유의 미세패턴과 마이크로렌즈를 이용한 3차원 입체 라벨에 대한 특허를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G-MOV는 정밀한 패턴 형성과 필름 얼라인 기술이 필요해 복제가 매우 어려워 보안성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일반 소비자들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어 QR코드 등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 된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G-MOV는 최고의 보안성을 갖춘 만큼 서정호황칠 제품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며 “위조품 방지를 통해 소비자 피해 방지에 앞장서며 정품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서정호황칠’은 친환경 화장품 및 건강식품 전문 기업이다. 자체 생산시설과 국내외 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한방재료와 황칠특허기술을 활용한 천연화장품과 10년 이상 직접 기른 황칠나무를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들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외 세계아토피협회, 국제디톡스협회 등에서 제품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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