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은 지난 30일 해명 공시를 통해 최근 불거진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진행 예정인 뉴로나타-알주의 국내임상 3상 시험과 FDA승인 등 해외진출을 위해 선제적 자금확보 차원에서 투자유치를 검토한 바 있다”면서도 “하반기 美 FDA와 프리(pre)-IND 미팅 결과 및 해외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추진사항 등을 감안해 향후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공시했다.
코아스템은 국내 3상 임상비용을 전환사채 발행이 아닌 자체보유자금을 우선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019년 1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약 27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코아스템은 지난 1월 JP모건 컨퍼런스에 이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 참가한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바이오USA에서 국내 시판 중인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의 글로벌 라이센스에 관심을 표명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전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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