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의 아름답고 따뜻한 친서 받아"
입력 2019-06-12 08:34
수정 2019-10-28 10:09
김혜영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어제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 행사장으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으로부터 어제(11일)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며 매우 멋진 친서였다”며 “고맙게 생각한다”고 표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매우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어느 시점에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다만 “여러분에게 친서를 보여줄 수는 없다”며 구체적 내용과 친서전달 경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김 위원장의 친서 전달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처음이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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