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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ATC 사업으로 5년간 1만 일자리 창출 목표”

산업·IT 입력 2019-06-12 16:56 수정 2019-06-13 06:39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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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부 산하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혁신성 있는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기술개발비 지원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선순환을 낳고 있습니다. 이보경기잡니다. 
 

[기자]
동대문 DDP에서 열린 채용박람회.
여타 다른 채용 박람회와는 다르게 교복을 입은 학생들로 북적북적합니다.
교복을 입은 앳된 학생들이지만 채용박람회에 임하는 모습은 사뭇 진지합니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학생들과 R&D 우수기업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기술 역량이 우수한 기업들이 고등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맞춤형 박람회다 보니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태형 /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자리라서 다른 곳의 대졸이나 경력직을 뽑는 그런 곳(채용박람회)보다는 기회가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산업부 산하의 우수기술연구센터에서 기술역량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ATC 사업입니다.
ATC 사업은 기술 역량이 높은 기업 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최대 5년간 매년 5억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한 10억원당 사업화 매출액이 56억9,000억으로 사업화 성과가 국내 최고 수준으로 높다 보니 일자리 창출 능력도 뛰어납니다.
 

[인터뷰]정양호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앞으로 5년간 1만명 정도의 고등학생들을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력과 혁신성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조무강/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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