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화예금 24억달러 증가…“환율 추가 상승 기대감”
금융 입력 2019-06-17 19:55
정훈규 기자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기업들이 달러화 매도 시기를 늦추면서 지난달 외화예금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656억1,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24억1,000만달러 늘었습니다.
주요국 통화 가운데 달러화 예금은 556억5,000만달러로 한 달 새 22억 달러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달 전체 외화예금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한 셈입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업들이 달러화를 내다 팔지 않고 보유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 추가 상승을 기대한 일반 기업의 달러화 매도 지연과 개인의 달러화 매수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2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3 평창군,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 4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
- 5 오니스트, ‘Ownist Garden Edition’ 기프트 세트 출시
- 6 전주 팔복동 철길 '이팝나무 명소' 5월12일까지 개방
- 7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8 화순군, 청년 구직활동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 9 '광주 서구형 스마트 돌봄' 성공사례…전국 지자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