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 등 중국株 강세…트럼프·시진핑 G20 회담서 협상 예고
증권 입력 2019-06-19 09:09
수정 2019-06-19 09:09
양한나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에 국내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 강세다.
1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윙입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17.20% 상승한 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헝셩그룹 5.96%, 로스웰 2.88% 상승을 기록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과 전화로 좋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우리는 다음주 일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서 확대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실무진이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이전에 협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 양국 정상간 통화 사실을 확인하면서 “두 정상은 공정하고 호혜적인 경제 관계를 통해 미국 농민과 노동자, 기업들을 위한 ‘평평한 운동장’을 만드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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