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총리 “베트남, 시장 개방 의지 강해… 투자 바란다”
증권 입력 2019-06-20 14:44
수정 2019-06-20 19:16
김성훈 기자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경제부총리가 국내 증권사 사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의 시장 개방 의지는 강하다”며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의 많은 투자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브엉 딘 후에 부총리는 오늘(20일) 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한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은 약 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낮은 등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완화, 국영기업의 민영화 확대 등 베트남 정부의 노력으로 외국인 투자환경이 우호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등은 베트남 투자 때의 어려운 점을 건의하며 베트남 부총리 일행과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우리 증권사 사장단은 올 11월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을 방문해 베트남 정부를 만날 예정이며, 베트남증권위원회와 MOU 체결을 통해 양국간 금융투자업의 협력을 체계화하기로 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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