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조원태 회장 ‘우군’ 등장에 9% 급락…델타, 한진칼 지분 매입 나서
증권 입력 2019-06-21 09:49
양한나 기자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우군이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진이 급락세다.
21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한진은 전 거래일보다 9.11% 하락한 3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합작회사) 제휴 강화를 위해 한진칼 지분 4.3%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한·미 당국 승인을 받는 대로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에 한진칼 2대 주주 KCGI(일명 강성부 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조원태 회장의 우군이 등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2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3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4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5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
- 6 '광주 서구형 스마트 돌봄' 성공사례…전국 지자체 시행된다
- 7 평창군,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 8 전주 팔복동 철길 '이팝나무 명소' 5월12일까지 개방
- 9 AI로 영상 분석하고 콘텐츠까지…KT그룹, 미디어 사업 AI 전환 박차
- 10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