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비중 확대...실적개선 유효”
한양증권은 24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올해 전체 매출에서 개량신약 비중이40%(2018년 34%)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임동락 연구원은 ”분기별 우상향 실적 트렌드와 함께 올해 연간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실로스탄CR은 저용량(100mg) 추가에 따른 시너지가 발생해 전년(319억원)대비 약 10% 성장한 360억원, 가스티인CR은 180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나이티드제약은 2분기 중 시럽제형 개량신약 글리세틸(뇌기능개선제)을 출시했고, 3분기에는 페노릭스EH(고지혈증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에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클란자CR(소염진통제)이 러시아와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항암제 수출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개량신약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개량신약 안착을 통해 올해 전체 매출에서 개량신약 비중이40%(2018년 34%)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실적에 기반한 펀더멘털 및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84억원과 3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 5.3%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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