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무난하게 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롯데지주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총에서 일본 롯데홀딩스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은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의 이사 재선임안이 과반수 찬성으로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의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이사 선임안건은 부결돼 일본 롯데 경영 복귀가 무산됐습니다.
이로써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던 지난 2015년 7월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대결에서 신 회장이 모두 완승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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