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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인 “日 수출제한은 보복…제품 판매 중지”

산업·IT 입력 2019-07-05 15:59 수정 2019-07-05 16:0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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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인 자영업자총연합회가 5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경제DB

중소상인들이 일본의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처 등 경제 보복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일본 제품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총연합회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보복에 나섰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총연합회는 일본 제품을 사지 않고 판매 중단에 나서겠다며,  일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는 마일드세븐 등 담배와 아사히·기린 맥주, 조지아 커피 등을 반품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 마트 2백여 곳이 반품과 함께 발주를 중단했고, 편의점 등으로도 이 같은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참가자들은 매출 하락의 두려움을 넘어 국민의 도리를 지키고 있다면서 소비자들도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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