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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日수출 규제 관련 “소재부품 국산화 20년 걸린다”

경제·사회 입력 2019-07-15 16:28 수정 2019-07-15 19:17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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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업무보고에서 “소재부품 국산화에 20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는 일본 수출 규제 대책을 묻는 질의가 쏟아진 가운데, 국가 연구개발(R&D)를 총괄하는 과기정통부가 업무보고 자료에서 대응 대책을 제대로 담지 않아 비판이 컸습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책이 업그레이드되는 대로 추가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영민 장관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인) 소재·부품 산업의 국산화까지 전문가들은 20년 정도를 본다”면서 “현재 소재는 50% 정도 국산화가, 반도체 장비는 20% 정도 국산화가 이뤄진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체 우리나라 R&D 예산 중 소재·부품 쪽에 투입되는 예산은 전체의 4% 정도”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R&D에서 투자 비율을 늘리고 추가경정예산에 포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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