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공항철도 검암역에 'KB무인환전센터' 2호점 개점
금융 입력 2019-07-17 11:01
고현정 기자
(왼쪽 세번째부터)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정기영 KB국민은행 인천지역영업그룹 대표, 윤여운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이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16일 공항철도 검암역 역사 내에 무인환전센터(Self Exchange Lounge)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개점한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 내 '무인환전센터' 1호점에 이은 2호점으로,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열차 모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KB무인환전센터'는 국내 최초 3개국 통화 출금이 가능한 멀티 외화 ATM(EUR, JPY, CNY) 및 외화 ATM(USD)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즉 원화 및 4개국의 통화 환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을 확산시켜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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