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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로봇산업 혁신금융' 공급강화…관련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금융 입력 2019-07-29 16:33 수정 2019-07-29 16:34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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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오른쪽)이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지능형로봇 보급·확산 및 로봇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로봇을 통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 지원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우수기술을 보유한 로봇기업과 로봇을 도입 활용하는 기업을 찾아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신한은행은 추천 기업에 대해 최대 0.6%p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 3월 발표한 로봇산업 육성전략에 따라 2023년까지 제조로봇 7,560대, 서비스로봇 1만대를 보급함으로써 로봇산업을 연간 15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로봇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써, 최근 AI·5G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활용 분야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로봇기업의 육성과 기존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로봇산업에 대한 혁신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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