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 예선테크 “新공장 지어 2024년 매출 2,400억원 목표”
증권 입력 2019-07-31 15:14
수정 2019-08-02 13:56
김성훈 기자
전춘섭 예선테크 대표이사가 기업공개 간담회에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예선테크
기능성 점착 소재 전문 기업 ‘예선테크’가 오늘 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신공장 건설로 생산능력을 높여 매출 확대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설립한 예선테크는 3M의 ‘포스트잇’처럼 여러 번 떼었다 붙일 수 있는 기능성 점착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예선테크가 개발한 점착 소재는 붙이는 기능은 물론 열을 막고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다용도로 활용됩니다.
특히 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IT산업과 자동차산업 등에 주로 쓰이는데, 예선테크는 현재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애플·소니·파나소닉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전춘섭 예선테크 대표는 ”특정 고객사에 대한 매출 비중이 20%를 넘지 않도록 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 설비로 점착 소재를 제조한다는 점도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선테크는 지난 25일 케이비 제10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을 승인받았습니다. 합병 기일은 9월 3일이며, 이르면 9월 16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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