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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中 환율조작국 지정

금융 입력 2019-08-06 08:3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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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5(현지시간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중국이 자국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위안화의 가치 하락을 들어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비판한 뒤에 나온 조치다중국 위안화의 가치는 전날 역내외에서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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