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307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22일 개찰결과 발표
금융 입력 2019-08-16 14:13
수정 2019-12-19 15:17
고현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41건을 포함한 2,307억원 규모, 1,00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563건 포함되어 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8월 2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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