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무더위 지속…서울 낮 최고 32도
입력 2019-08-19 09:35
수정 2019-08-19 21:33
유민호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월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26∼3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이 32도, 인천 30도, 대전 33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등이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충남 지역에는 이날 오전 10시에 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부산·울산 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 경남 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나머지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영남 일부 지역에 대기가 정체해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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