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DB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상장사 2,200여곳을 대상으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예상 채용 규모는 총 4만4,000여명으로, 지난해 조사 때보다 5.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4.1% 감소한 4만2,000여명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중견·중소기업들의 사정은 더 나빴습니다. 중견기업 채용 예정 규모는 지난해보다 21.7% 줄었고, 중소기업은 48.6%나 급감했습니다.
인크루트는 “중견·중소기업은 경기 침체 속에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맞물리며 채용 규모를 극명하게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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