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석탄 소비 증가, 탈원전과 무관”

경제·사회 입력 2019-08-20 15:53 수정 2019-08-20 20:30 이소연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0일) 작년 석탄 소비량 증가가 탈원전 정책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영국 에너지그룹 BP는 작년 한국 석탄 소비량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 석탄 소비량이 늘어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산자부는 “작년 석탄 소비 증가는 기존에 인허가된 석탄화력발전소 증설로 인한 것”이라며 “지난해 석탄발전량은 전년보다 0.08%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자부는 이날 올 상반기 기준 석탄 발전 비중도 공개됐습니다. 올 1월부터 6월 석탄 발전 비중 잠정치는 37.7%로, 작년 상반기(41.7%)보다 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원자력은 21.5%에서 28.8%로 7.3%포인트 상승했고, 액화천연가스(LNG) 비중은 28.9%에서 25.3%로 줄어들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은 6.1%에서 6.7%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