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함경남도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
입력 2019-08-24 09:09
수정 2019-08-24 09:10
정창신 기자
사진=서울경제TV DB
합참은 오전 7시 36분에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청와대는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소집했다. 상임위에서는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발사 의도, 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이번 발사체의 발사 사실을 먼저 발표한 경위를 놓고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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