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항암 신약 물질 美 FDA 희귀약 지정 소식에 강세
증권 입력 2019-08-28 13:16
양한나 기자
크리스탈이 개발 중인 신약 물질이 미국 FDA 희귀약 지정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후 1시 11분 현재 크리스탈은 전 거래일보다 16.67% 상승한 1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 물질 ‘CG-745’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FDA는 췌장암 치료제로서 CG-745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분자 표적 항암제인 GC-745는 암세포에서만 발현되는 후성유전학 단백질 ‘HDAC’의 기능을 억제해 암세포의 명령체계를 약화시키거나 궤멸시킨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FDA 승인 심사와 판매에서 여러 혜택을 받게 된다. 개발비 세액공제, 신약 허가 심사비용 면제 등 재정적 혜택과 더불어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권이 주어져 심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시판 후에도 7년간 독점권이 부여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4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5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6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7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8 한국벤처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 9 바이오솔빅스, 디티앤씨알오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 10 HLB "리보세라닙, 中서 난소암치료제로 추가 허가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