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오피스텔 거래량 3만5,000건…전분기보다 2.3% 증가
부동산 입력 2019-08-29 09:08
정창신 기자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들어서는 ‘덕수궁 디팰리스’ 오피스텔 조감도. / 사진제공=덕수궁 PFV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규제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으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옮겨가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오피스텔 거래량은 3만5,362건으로 전분기(3만4,552건)보다 2.34%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이르면 올해 10월 중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적용 시점이 입주자 모집공고로 지정된 만큼 올해 신규 분양 물량이 확연히 줄어들 전망이다”면서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를 입을 것으로 보이지만, 수익형 부동산인 만큼 입지나 상품성을 꼼꼼히 살피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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