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 “팬엔터테인먼트, 본업 회복 중…주가 반등 가능성 기대”
증권 입력 2019-09-03 08:23
이소연 기자
DB금융투자는 3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본업인 드라마 제작이 회복 중인 상황에서 주가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황현준 연구원은 “팬엔터테인먼트는 긴 업력과 더불어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태왕사신기>의 박경수 등 약 20명의 작가 라인업을 기반으로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편성이 확정된 드라마 5편 외에 내년에도 2~3편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업인 드라마 제작 증가에 따라 올해 동사 외형은 전년대비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향후 이들 드라마의 방영권 판매 및 해외 수출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팬엔터테인먼트는 컨텐츠 라인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영화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웹툰 <저택의 주인>, <악의는 없다>, <국민사형투표> 등 시장에서 검증 받은 흥행작들의 IP를 확보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영화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 및 흥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도 “회사가 다수의 흥행 콘텐츠 제작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 쪽에서의 성과도 향후 주요 관전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5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6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7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8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9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
- 10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