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자동차 피해 접수 4,070건…손해액 69억원 추산
금융 입력 2019-09-09 15:21
수정 2019-09-09 15:22
고현정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6일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11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가 4,070건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른 손해액은 약69억4,800만원에 이른다.
이번 태풍 '링링'이 강한 바람으로 인한 낙하물 피해를 주로 입힌 만큼, 날아오는 물체로 인한 비래물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총 4,053건에 달하는 비래물 피해로 인한 추정 손해액은 66억9,600만원이다. 한편, 차량 침수로 인한 피해는 총 17건으로, 손해액은 2억5,200만원으로 산정됐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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