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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0.25%↓…이주열 “추가 인하 여지 있어”

금융 입력 2019-09-19 17:23 수정 2019-09-19 23:22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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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18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거쳐 기준금리를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습니다. 

지난 7월 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데에 이어 연속으로 인하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를 계속 강하게 유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위험에 대한 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인하 배경을 밝혔습니다.

FOMC 위원의 금리 인상 스케줄을 정리한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연말 기준금리 중간값은 1.9%로 전망됐습니다. 인하된 현재 기준금리를 유지하자는 쪽에 힘이 실린다는 의미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연준의 이번 금리 인하는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했던 바”라며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 여지를 닫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판단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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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1 기자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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