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캠리 무더기 리콜…브레이크·에어백 문제
산업·IT 입력 2019-09-19 17:25
수정 2019-09-19 23:11
김성훈 기자
토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가 브레이크 안전 문제로, 캠리가 에어백 문제로 리콜되는 등 총 37개 차종 약 9,000여대에 대해 리콜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한국토요타와 혼다, 기아차는 제작 차량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총 44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렉서스 ES300h 등 8개 차종에서 브레이크 관련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토요타 캠리 등 2개 차종은 에어백이 터져야 할 상황에서 조수석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승객 안전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밖에 토요타 프리우스 C와 닛산 큐브 등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으며, 해당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문자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려야 합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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