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프라, 현대기아차 자율주행차 부품 개발 부각에 상승세
증권 입력 2019-09-24 15:06
양한나 기자
현대차가 미국 자율주행 기술 회사와 손을 잡고 약 2조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코프라가 현대기아차 자율주행차 부품 개발 부각에 상승세다.
24일 오후 3시 현재 코프라는 전 거래일보다 2.15% 상승한 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자율주행 기술 회사인 미국의 ‘앱티브’(APTIV·옛 델파이)와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3년 뒤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약 2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프라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부품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코프라의 현대기아차 자율주행차 부품 개발은 50~60% 완료된 것으로 안다”면서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3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4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7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