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조, 카젬 사장 등 경영진 퇴진 요구
산업·IT 입력 2019-09-24 15:57
수정 2019-10-28 09:29
정새미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가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한국GM 노조는 오늘 오전 10시 인천 부평공장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가 적자임에도 사측은 올해 초 팀장급 이상 700여 명의 임금을 인상하고 평균 1,70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며 “인종 차별적 행태를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논란이 된 쉐보레 수입차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조합원 동의가 이뤄진다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조는 다음 주 예정된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향후 투쟁 방향과 일정을 정한다는 방침입니다. / 정새미기자 jam@sedaily.com
[영상취재 이창훈]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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