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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서초서에 강용석 형사 고소 “유튜브 통한 허위사실 유포”

증권 입력 2019-09-24 17:57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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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투자증권 김 PB에 대한 내용을 방송 중인 강용석 변호사./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자사 PB(프라이빗뱅커)와 관련해 가짜 뉴스를 유포한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날 오후 “강용석씨가 유투브 개인채널 <인싸뉴스>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당사를 비방한 건과 관련해 당사는 24일 서초경찰서에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전일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정경심 교수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교체 시도를 한 한국투자증권 영등포 PB센터의 김 모 PB에 대한 내용을 다룬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강 변호사는 “김 PB가 한투증권 오너 일가의 친족”이라며 “조국 법무부 장관이 한투증권의 모 그룹인 동원그룹을 봐주는 대신 동원그룹이 한투증권에 근무하는 친족 김 PB를 통해 정 교수의 집사 역할을 하게 했다”고 추측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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