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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고령화로 진료비 급증…작년 첫 2조 돌파

경제·사회 입력 2019-09-30 19:59 수정 2019-10-04 18:1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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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늘면서, 지난해 치매진료비가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치매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치매진료비는 총 8조8,33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치매진료비는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으며 2014년과 견줘서 67%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치매 환자 수는 2014년과 비교해서 5년간 71% 늘었습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표명한 만큼 치매 환자와 가족의 비극을 근절하고, 치매환자 부양을 가족이 떠안아야 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속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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