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ISEC 2019’ 보안 솔루션 출품… 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 공략
1일과 2일 양일간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ISEC 2019’에 참석한 스맥의 부스. /사진제공=스맥
스맥은 1일과 2일 양일간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 2019’에 참가해 사이버리즌의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이하 EDR,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ISEC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콘퍼런스이다. 각 분야의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다양한 정보보호 제품을 비교·체험하고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이버리즌의 ‘EDR+NGAV(Next Generation Anti-Virus)’ 솔루션은 엔드포인트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사이버 공격의 징후를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까지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맥은 지난해 사이버리즌과 총판계약을 맺은 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경찰청을 포함한 국가기관 및 에너지계열 공공기관, 이동통신사, 대기업 등에 납품하며 단기간 내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해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금융지주 EDR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형락 스맥 전무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되는 초연결 사회에서 실시간 사이버 위협 분석 및 대응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스맥은 상위 네트워크단부터 최하위 엔드포인트단까지 인프라 전반에 걸친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선진 기술 확보와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보안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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