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떠받친 ‘기관’…9월 순매수 21개월만 최대
증권 입력 2019-10-02 13:04
수정 2019-11-29 14:29
이소연 기자
/사진=서울경제TV
9월 코스피 시장에서는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 투자자가 증시 반등을 이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8월부터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세로 전환한 것과 달리, 기관은 매수세로 전환해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9월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약 2조2,400억원으로, 지난 2017년 12월(4조8,292억원)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기금의 매수세가 가장 돋보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연기금은 2조5,000억원 넘는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다만 기관의 매수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불투명합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의 매수세는 앞으로 강해지기보다 조만간 정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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