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산재보험 가입, 내년부터 모든 자영업자로 확대 적용"
금융 입력 2019-10-07 08:20
수정 2019-10-07 08:21
고현정 기자
내년부터 모든 자영업자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7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모든 자영업자가 산재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 당정청 협의회에서 "오늘 당정 협의를 거쳐서 내년부터 모든 자영업자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보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현행 12개 업종에 국한된 산재보험 가입 대상을 전체 자영업자로 내년부터 확대적용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산재보험 가입이 가능한 중소기업 사업주도 50명 미만 사업주에서 300인 미만으로 확대한다"며 "이로써 약 4만여명의 중소기업 사업주가 산재보험 가입의 길이 열린다"고 언급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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