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잠수함·LNG선 등 1조5,600억원 수주”
산업·IT 입력 2019-10-12 00:56
수정 2019-10-12 00:56
배요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해군 잠수함과 미주지역 선주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 1조5,6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2년 1조7,000억원 규모의 장보고-III 1차 사업을 수주하고 현재 잠수함 2척을 건조 중에 있습니다.
이번 2차 사업은 해군 핵심전력인 최신예 3,000톤급 잠수함을 독자 기술로 건조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은 1차 사업 때보다 수중작전능력과 무장능력이 한 단계 더 발전됐으며 국산화율은 80% 이상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우조선은 올해 LNG운반선 9척, 초대형유조선 7척, 잠수함 4척 등 20척, 약 42억7,000만달러 규모를 수주해 올해 목표 83억7,000만 달러의 51%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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