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호선 상봉역, 역세권 청년주택 83가구 공급
부동산 입력 2019-10-17 08:32
수정 2019-10-18 08:24
유민호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서울 상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중랑구 상봉동 109-34번지 상봉역 역세권 청년주택 83가구 공급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봉역은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이 지난다. 이번 청년주택은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내년 2월 착공한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건물은 총면적 4,789.54㎡,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청사가 들어서고, 지상 3∼8층에는 청년주택과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총 83가구 중 공공임대는 6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77가구다.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의 30%, 민간임대는 시세의 85∼95% 수준에서 공급된다. 전체 물량 중 약 30%인 28가구는 신혼부부 몫이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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