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디엠, 이에스에이 지분 매각으로 300억 유입…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증권 입력 2019-10-22 09:41 배요한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디엠은 종속회사 이엔케이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던 이에스에이 주식 884만1,906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코디엠은 30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하게 돼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매각 규모는 지배회사의 연결자산 총액 대비 31.94%에 해당하며, 처분예정일은 내달 19일이다. 


코디엠이 출자해 설립한 이엔케이컨소시엄은 지난 해 8월, 유상증자를 통해 이에스에이의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회사 측은 “인수를 위해 투입한 자금은 총 202억원 수준이며, 이번 주식 처분으로 이엔케이컨소시엄은 100억 가량의 차익이 발생한다”며

“이엔케이컨소시엄의 이 같은 결정은 자산수익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주주이익강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디엠은 뉴클레오사이드(Nucleoside) 기반의 합성신약 전문업체 ‘퓨처메디신’과 차세대 면역 항암제 ‘CAR-T’를 개발 중인 미국의 ‘페프로민 바이오’ 등 미래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면서 성공적인 바이오 플랫폼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byh@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