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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기업 전통시장 살린다" 열 번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오픈

산업·IT 입력 2019-10-25 01:00 수정 2019-10-25 01:08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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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삼척시 중앙시장에 10번째 매장을 냈다. 지난 2016년 8월 충남 당진어시장에 상생스토어 첫 점포를 연 이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마트는 삼척 중앙시장 C동 2층에 312㎡(약95평) 규모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0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기업형 유통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모범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특히 삼척 상생스토어는 강원도-삼척시-이마트 등 지자체와 민간기업 3자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처음으로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강원도가 이마트의 전통시장 상생 파트너로 삼척 중앙시장을 추천해주고 삼척시가 예산을 투입해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청년몰 유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외에 스터디카페형 휴게공간 ‘&라운지’, 아이들 학습 공간인 ‘키즈라이브러리’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상생스토어는 시작 단계부터 이마트와 삼척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생스토어와 청년몰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마트 피범희 노브랜드 상무는“이마트가 2016년부터 노브랜드를 통해 시작한 전통시장과의 상생 노력이 지자체와의 협업으로까지 이어졌다”면서 “대형마트가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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