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0.25%P 내려…올해 세번째
입력 2019-10-31 13:54
수정 2019-10-31 20:17
정새미 기자
[사진=서울경제TV]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간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금리는 1.5~1.75%가 됐습니다. 연준은 견고한 일자리 증가와 낮은 실업률 등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하를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서에 지난 6월 이후 계속 담아왔던 “경기 확장을 위해 적절히 행동한다”는 문구를 빼고 “목표 범위의 적절한 경로를 평가하겠다”는 문구를 추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하를 중단하고 현 상태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 정새미 기자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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