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췌장암 신약물질 암세포 사멸수준 제거 부각에 강세
증권 입력 2019-11-01 13:49
양한나 기자
셀리버리가 췌장암 치료신약 관련 이슈로 상한가에 진입한 가운데 현대바이오가 개발 중인 신약물질의 췌장암 사멸 수준 제거 결과 부각에 강세다.
1일 오후 1시 44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4.95% 상승한 1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리버리는 췌장암 치료신약 iCP-SOCS3의 영장류 안전성 평가시험에서 추가로 진행한 독성동태학을 포함한 모든 분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히면서 같은 시각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대바이오는 올해 식약처가 주최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19’에서 개발 중인 항암 신약물질 ‘폴리탁셀(Polytaxel)’의 췌장암 유효성 평가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췌장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시험결과에서 최대 무독성 용량 이하로 항암약물을 투여해도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 없이 암세포가 거의 사멸 수준으로 사라지는 사실이 확인됐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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