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분양가상한제 핀셋 지정"…부동산과열 방지
입력 2019-11-06 10:23
수정 2019-11-06 10:27
문다애 기자
[사진=서울경제]
국토교통부가 6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 선정 등을 심의해 발표할 예정일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상 지역은 가능한 핀셋을 지정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은 가능한 핀셋 지정하는 방향으로 조율했다. 부동산 시장 불안을 예방하기 위한 측면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수요자는 보호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이상 과열과 불법거래, 시장 불안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는 굉장히 강력하다"고 강조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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