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폰, 3분기 日 시장 점유율 3배 증가
산업·IT 입력 2019-11-15 08:51
수정 2019-11-19 10:34
김혜영 기자
[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2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모습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5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6.7%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6년만에 최고치였던 지난 2분기의 점유율 9.8%보다는 떨어졌지만, 지난해 동기(20만대·2.4%)에 비하면 점유율이 3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일본시장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애플의 62.7%(470만대)에는 못 미치는 수치이지만, 샤프(5.3%), 소니(4.0%), 화웨이(1.9%) 등을 제치고 의미있는 수준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면서 2위 자리에 올랐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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