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험 손해율, 지금이 최악…연말 회복 전망
입력 2019-11-15 13:41
수정 2019-11-15 20:16
정새미 기자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부진에 빠졌던 손해보험사의 실적이 올해 연말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 손해율이 최악의 지점을 지나 내년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이 높아 손해보험업계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의 올해 1∼3월 누적 손해율은 79.1%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상장 손해보험사들은 이달 들어 대부분 코스피 상승률인 2.68%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14일까지 10거래일 동안 현대해상 8.91%, 삼성화재 3.7%, DB손해보험 3.56%, 흥국화재우 3.12%, 등이 코스피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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