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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춘천시 ‘대마특구’ 추진 소식에…오성첨단소재·뉴프라이드 강세

증권 입력 2019-11-20 10:06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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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춘천시가 정부승인을 전제로 대마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뉴프라이드와 오성첨단소재가 강세다. 오성첨단소재는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장 초반 20% 이상 급등했고, 현재 거래량은 3,700만주를 넘어섰다. 뉴프라이드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장중 10% 이상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1400만주를 상회했다.


어제 이재수 춘천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마클러스터 추진 계획을 밝혔다. 춘천시는 대마 추출물 CBD를 활용해 뇌전증, 당뇨합병증 등 관련 연구개발과 함께 산업화 방안을 추진하고, 우선 내년 예산에 CBD 관련 연구개발비를 일부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CBD는 ‘칸나비디올(Cannabidiol)’의 약자로 대마(Cannabis)의 일종인 헴프(Hemp)라는 식물에 함유된 특정 성분으로 환각 효과는 없고 통증과 발작을 감소시키는 특정이 있어 특정 질병이나 암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지난해 3년간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통해 의료용 대마의 화학물질 CBD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 10월 카이스트 최인성 교수팀은 뇌 질환분야에 의학적 효능을 확인했다.


한편, 뉴프라이드는 올해 10월 연간 1만리터 규모의 CBD 추출시설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 회사는 미국에서 대마의 재배, 생산, 가공, 유통 등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관련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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