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이재용, 오늘 파기환송심 2차 공판
산업·IT 입력 2019-11-22 08:54
수정 2019-12-03 09:51
김혜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두 번째 재판이 22일 열린다. 이날 재판에는 이 부회장이 직접 출석한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오후 2시 5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2회 공판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번째 공판기일은 유무죄 판단을 위한 심리기일로 진행된다. 이날 재판에서는 유무죄를 다투기 보단 형량을 줄이는 데 무게가 실릴 예정이다.
앞서 1심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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