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보호무역 반대·한반도 평화 촉진”
입력 2019-11-26 14:59
수정 2019-11-27 17:54
고현정 기자
[사진=서울경제TV]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아세안 지역 협의체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촉진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은 오늘(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평화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아세안 정상들은 ‘통합되고, 평화롭고, 안정적인 공동체’라는 공통된 목표를 토대로 역내 상품과 서비스의 보다 자유로운 이동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세안 내 도로와 철도, 항공, 해상 및 디지털 연결 같은 인프라와 디지털 혁신, 원활한 물류, 규제 혁신 등의 분야에서 기술과 금융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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